4. '스마트폰 속 지갑' 수요는 부쩍 늘어나는데...
먼저 4위 기사 보겠습니다.
스마트폰이 확산되면서 모바일 카드의 발급 수는 급속하게 늘고 있지만 정작 쓸 수 있는 곳이 없어 무용지물로 전락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국내 카드 가맹점 수는 총 182만 곳에 이르지만 이 중 모바일카드 사용이 가능한 곳은 7만여 곳에 불과하기 때문인데요, 가맹점과 카드사, 결제중개업체가 서로 책임과 부담을 떠넘기는 동안 애꿎은 소비자만 피해를 보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5. 44년 역사 추억 속으로…영등포 대림시장
계속해서 5위 기사 보겠습니다.
자구책을 찾지 못한 전통시장들이 대형마트와 기업형 수퍼마켓의 등장에 밀려 하나 둘씩 사라지고 있다는데요.
지난 1968년 문을 연 대림시장은 한 때 점포수가 200개에 육박했었지만 수익 악화로 인해 지난 4월 경매에 넘어가면서 오는 31일 영업을 종료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05년 이후 이처럼 사라져버린 전통시장은 무려 140여 곳에 이른다는 내용이었습니다.
9. 세탁기도 복고風?…불황에 '통돌이' 인기
이번엔 9위 기사 보겠습니다.
구형으로 치부됐던 '통돌이 세탁기'가 불황을 틈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는데요.
한 대형마트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 20일까지 세탁기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통돌이 세탁기로 불리는 전자동 세탁기 판매 비중이 드럼 세탁기의 두 배에 달했다고 합니다.
경기 침체로 저렴한 제품을 찾는 실속형 소비 트렌드가 자리 잡으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전자동 세탁기가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10. 서울서 주택경매 1만 건 돌파
마지막으로 10위 기사 보겠습니다.
올해 서울 주거용 부동산 경매 물건이 최초로 1만 건을 돌파하면서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는데요.
특히 연립·다세대주택의 경매물량이 2008년 대비 76.7% 증가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고 합니다.
최근 주택경매시장에선 경매 물량이 늘면서 낙찰가율은 하락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는 일반 가계의 주택담보대출 연체 증가가 원인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실시간 경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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