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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한국문화 체험캠프 [캠퍼스 리포트]
등록일 : 2012.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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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독일에서 온 170명의 대학생들이 3주 동안 대구 계명대에서 마련한 한국문화체험캠프에 참가해 다양한 우리문화를 체험하고 즐겼습니다.

보도에 이지은 캠퍼스 기자입니다.

처음 잡아보는 붓으로 화선지에 산양을 그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곳은 독일에서 온 대학생들이 서예를 배우고 있는 계명대학교 동영관입니다.

카린벨르 바시르 (독일)/ 참가자

“이미 서예를 접한 경험이 있었어요. 한국어 공부를 시작하게 되면서 한국어로도 서예를 해보고 싶어요.”

올해 계명대가 마련한 한국문화 체험캠프에는 독일과 일본 대학생 170명이 참가했습니다.

30여명의 일본학생들이 선생님의 구령에 맞춰 소고를 치고 있습니다.

많은 연습끝에 이제는 제법 손동작이 따라 가면서 제법 안정감있는 연주를 선보입니다.

모리 미나미 (일본)/ 참가자

“처음에는 선생님이 하는 걸 보고 단순하다고 생각했었지만 실제로 해보니 어려웠어요. 그리고 의외로 소고가 무거워서 힘들었어요. 마지막으로 다같이 리듬을 맞춰볼 수 있어서 재밌었어요.”

3주동안 참가 학생들은 한국어를 비롯해 우리 전통문화 사물놀이와 태권도를 배우는 등 알차게 한국을 배웠습니다.

지난 2002년부터 시작한 이 캠프는 해마다 내용이 알차 여러 번 참가하는 학생도 적지 않습니다.

김선정/ 계명대 국제사업센터장 / 한국문화정보학과 교수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통적인 한국문화와 더불어 케이팝을 이용한 한국어 교육이라던가 젊은 층을 배려하려는 프로그램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학생들은 비록 3주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k-pop 한류의 본고장, 한국에서 체험하고 느낀 생활속의 한국문화를 쉽게 잊지 못할 것입니다.

외국학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계명대 한국문화체험캠프는 한국, 그 중에서도 대구를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캠퍼스 리포트 이지은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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