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의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임시휴업에 들어갔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지수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네, 초강력 태풍 '볼라벤'이 북상하면서 서울 지역의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오늘 하루 임시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등교하지 않지만 교사들은 안전관리를 위해 출근하고, 출퇴근 시간은 학교장이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했습니다.
학원들도 학교에 내려진 지침에 준해 시교육청의 지도ㆍ감독을 받아 운영여부가 결정됩니다.
태풍이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내일은 학교장이 재량에 따라 휴업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습니다.
서울 지역 외에도 전국적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오늘 하루 대부분 임시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학교장 재량에 맡기는 곳이 많아 학생과 학부모들은 소속 학교장의 지침을 확인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오늘 하루 출퇴근 시간대 서울시내 지하철 집중배차시간이 1시간씩 늘어났습니다.
이에 따라 지하철이 집중 배차되는 출근 시간대는 오전 10시까지 연장됐고, 퇴근 시간대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로 조정됐습니다.
집중배차시간에는 출근때는 56회, 퇴근때는 40회로 지하철이 증가돼 운행됩니다.
오늘 밤 지하철 연장운행이나 내일 출근 시간대 증차 운행 등 추가 대책은 태풍 이동경로에 따라 탄력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서울시내 모든 산으로의 입산이 어제 오후 6시부터 모두 금지돼 현재도 입산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입산이 금지된 산은 북한산과 청계산, 북악산, 불암산, 수락산, 그리고 도봉산과 아차산, 대모산과 우면산 등 15곳입니다.
지금까지 KTV 이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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