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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라벤' 이어 또 태풍…'덴빈' 북상중
등록일 : 201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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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볼라벤이 지나가자마자 연이어 또 다른 태풍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규모는 작지만 위력은 무시못할 14호 태풍 '덴빈'이 '볼라벤'의 진로를 그대로 따라오고 있습니다.

이연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15호 태풍 볼라벤이 한반도를 훑고 지나간 뒤로, 14호 태풍 '덴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덴빈이 당초 볼라벤보다 하루 앞서 발생했기 때문에 14호라는 꼬리표를 달았습니다.

태풍 덴빈은 반경 230Km로 규모로 볼 땐 소형이지만, 중심기압 975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초속 34m인 '강한' 태풍입니다.

기상청은 세력이 센 볼라벤이 한반도로 다가오자, 덴빈이 대만 남쪽 바다에서 한반도로 진입할 기회를 살피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니까 볼라벤의 세력이 덴빈을 밀어냈다가 서해로 다시 끌어당기게 되면서, 덴빈의 북상 가능성을 높여준 겁니다.

덴빈은 볼라벤처럼 서귀포 부근에서 꺾이지 않고 북진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내일 오전 서귀포 남서쪽 약 290Km 부근 해상에 이른 뒤, 모레 오전엔 목포 서북서쪽 약 180km 부근 해상에서 서해를 따라 북상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습니다.

KTV 이연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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