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채소·수산물값 일제히 급등
먼저 3위 기사 보겠습니다.
태풍 볼라벤의 피해가 속출하며 채소와 수산물 가격이 일제히 급등했다는데요.
오늘 서울시농수산물공사에 따르면 가락시장에서 도매로 거래된 65개 잎채소 가운데 시금치 등 55개 품목의 값이 전날보다 10% 이상 상승했다고 합니다.
과일값은 아직 특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 않지만, 이번 태풍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만큼 장기적으론 가격 상승이 불가피할 전망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5. 은행이 당신의 계좌를 엿보고 있다
이번엔 5위 기사 보겠습니다.
고객의 개인정보를 금과옥조처럼 여겨야 할 은행에서 고객 계좌를 무단 열람하는 일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는데요.
금감원에 따르면 2009년 7월 이후 고객 계좌를 무단 열람하다 금감원에 적발된 은행원은 S은행, K은행, H은행 등 5개 은행의 124명으로 이들이 무단 조회한 횟수는 9,295차례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는 명백한 불법이지만 일부 은행은 필요에 따라 고객 동의 없이 이뤄지는 계좌 무단 열람을 용인하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9. "독도 74억원·4대강 52조원"
이어서 9위 기사 보겠습니다.
지난달 국회에 제출된 '2011회계연도 재무결산보고서' 에는 주요 국유지 자산에 대한 재평가 결과가 포함돼 있다는데요.
정부가 국유지 자산을 재평가해 재무제표를 만든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국토부 소관 자산은 총 542조 7천억 원 규모로 국가 전체 자산의 35.6%를 차지했다는데요.
이 가운데 독도의 자산 가치는 73억 7천만 원, 4대강의 자산 가치는 51조 8천 949억 원으로 평가됐다는 내용이었습니다.
10. I쇼핑몰 '여의도=유통 필패' 징크스 깰까
마지막으로 바로 아래 10위 기사 보겠습니다.
내일 여의도에 연면적 7만 6,021㎡ 규모의 대형 복합쇼핑몰이 개장한다는데요.
이 쇼핑몰은 세계 유명 SPA 브랜드들을 한데 모은 것이 특징으로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서점, 식당가 등 총 110개의 매장이 들어서 있다고 합니다.
독특한 디자인으로 접근성도 뛰어나다는데요.
특히 자체 유동인구만도 2만 5천 명에 달하는 국제금융센터 IFC 안에 위치해 있어 '여의도 유통 필패' 징크스를 깰 것으로 기대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실시간 경제뉴스였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제 2day (213회) 클립영상
- 김 총리, 태풍 피해현장 직접 점검 당부 0:25
- 태풍보다 빠른 SNS "피해 줄였다" 1:23
- 상추값 급등세 지속…돼지고기의 5배 0:30
- 태풍 '덴빈' 북상…내일 최고 150mm 비 1:34
- 정부, 이르면 내일 독도구술서 발송 0:23
- 올 들어 전세금 대출 증가폭 역대 최대 0:25
- "中企 3곳 중 1곳, 만성적 인력 부족" 0:33
- 공정위, 외국기업 특허 남용 횡포 제동 0:30
- 헤나, 또 하나의 패션 [캠퍼스 리포트] 2:51
- 이 시각 주요소식(단신) 0:23
- 실시간 인터넷 검색어 2:44
- 이시각 경제동향 2:45
- 코리아, 글로벌 강국으로 - 국민체육진흥공단 정정택 이사장 [경제&피플] 16:37
- 알뜰장보기 물가정보 0:42
- 곽영진 차관, 요트체험교실 현장 방문 [정책, 현장을 가다] 8:59
-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 대한민국 파이팅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