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덴빈' 빠르게 북상…오후 호남 서해안 상륙
등록일 : 2012.08.30
미니플레이

14호 태풍 덴빈이 빠른 속도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태풍의 위치와 앞으로의 진로를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현아 기자!

네, 기상청에 나와 있습니다.

현재 태풍 덴빈은 어디쯤 올라오고 있나요?

네, 14호 태풍 덴빈은 서귀포 서남서쪽 약 90㎞ 부근 해상을 지나 시속 40㎞의 빠른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습니다.

중심기압 980헥토파스칼에 최대풍속 초속 31m, 강풍반경 200㎞로 크기는 소형이지만 강도는 중형급입이다.

덴빈은 계속 북동진해 오늘 오후 전라도 서해안 지역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상륙한 뒤에는 최대풍속 초속 20m가량으로 세력이 약해지고 강풍반경도 100㎞ 안팎으로 작아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덴빈은 오늘 밤과 내일 새벽 우리나라를 관통해 내일 오전 강릉 근처 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이 접근하면서 현재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제주도에는 많은 비와 함께 순간 최대풍속 초속 30m 안팎의 강풍이 불고 있고, 제주 어리목 127㎜, 진달래밭 103㎜ 등 산간에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기상청은 태풍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중부지방과 전라남북도, 경남 남해안에 40∼100㎜, 남해안을 제외한 경상남북도와 제주도, 울릉도·독도에 20∼6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특히 서해안과 전남 남해안, 강원 영동에는 150㎜ 이상 쏟아지는 곳도 있겠으니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기상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