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전체 병력을 2022년까지 52만명 수준으로 감축하는 대신 전투력은 한층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계속해서 강필성 기자입니다.
국방부는 2022년까지 육군을 11만 4000여 명 줄이고 해군과 해병대 공군의 규모는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현재 63만 6000명인 병력은 52만 2000명 수준까지 줄어들게 됩니다.
출산율 감소 등 가용 병역자원 변화를 감안한 결정입니다.
병력은 줄어들지만 전투력은 높아집니다.
병력이 줄어드는 만큼 전투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병력구조를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부사관을 늘려 정예화 한다는 방침입니다.
간부비율을 현재 29.4%에서 2025년까지 42.5%까지 높이는데 장교는 2000여 명 줄여 7만 여명 수준을 유지하지만 부사관은 3만7천여명 늘려 15만 2000여 명으로 늘어납니다.
특히 중장기복무 간부 위주로 편성을 확대해 전투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겠다는 겁니다.
이와함께 장교 7%와 부사관 5%를 여군으로 확충하는 계획을 2020년에서 2017년으로 앞당기고 예비역을 현역으로 재임용하는 제도를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복지도 향상됩니다.
군 가족지원을 위한 보육시설을 올해 31곳에서 2016년 99곳으로 늘리고, 장기복무 전역 군인의 취업 직위도 현재 1만5천여개에서 2020년에는 2만3천개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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