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북한, 경수로 건설 상당한 진척"
등록일 : 201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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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영변 핵시설에서 진행해온 실험용 경수로 건설 공사가 상당한 진척을 보였다고 국제원자력기구가 밝혔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는 보고서를 통해 경수로 건물에 돔이 설치됐다면서, 그 내부에는 기기설비를 장착했을 가능성이 있고 냉각시스템은 이미 갖춘 상태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그간 국제원자력기구는 사찰단 입국이 막힌 북한의 영변 핵시설을 위성을 통해 감시해왔습니다.
북한은 경수로가 발전용이라고 주장하지만 국제사회는 핵무기 제조에 쓰일 핵물질을 만들 목적으로 건설하는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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