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던 초등생 이불째 납치 성폭행
등록일 : 201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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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거실에서 잠을 자던 초등학교 1학년 여학생이 납치돼 성폭행을 당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초등생 A양이 집안에서 자던 중 덮고 자던 딸이 이불과 함께 사라졌다가 성폭행을 당한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A양은 집에서 150여m 떨어진 영산강 강변도로에서 비에 젖은 이불을 덮은 알몸 상태로 발견됐고, 성폭행으로 인해 대장이 파열되는 등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집안에 들어와 납치 행각을 벌일 정도로 대담한 점으로 미뤄 이 동네 지리에 밝거나, 집안 사정을 잘 아는 성폭행 전과자나 정신질환자의 소행으로 보고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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