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국민연금 가입한 주부, 남편 사망하면 손해?
먼저 3위 기사 보겠습니다.
최근 국민연금이 노후 재테크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는데요.
국민연금을 안 내도 되는 전업주부·학생 등이 자발적으로 가입하는 '임의가입' 신청자가 올해 7월 20만2,556명으로 급증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물가가 상승하는 만큼 받는 연금액이 늘어나는 장점 때문인데요, 하지만 65세를 넘은 부부가 각각 연금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남편이 사망할 경우 아내는 기존 연금과 유족연금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5. 낙과도 귀한 몸..'반값사과' 동났다
이어 5위 기사 보겠습니다.
어제 대형 유통업체들이 태풍 피해로 떨어진 사과를 정상 상품보다 절반 가량 할인해 판매하는 행사를 실시한 결과, 모 마트의 경우 오전부터 낙과 사과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끊이지 않았다는데요.
정오 무렵엔 준비한 물량의 90%가 소진됐다고 합니다.
폭염과 폭우, 태풍으로 인해 신선식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낙과마저 '완판'되는 현상이 벌어진 것인데요.
소비자 호응으로 또 다른 마트에서는 물량이 확보되는 만큼 판매를 계속할 방침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6. 의료비 급증…'메디푸어' 속출 할 판
이번엔 6위 기사 보겠습니다.
의료비는 의식주에 앞서는 가장 기본적인 생계비인데요.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1분기 가계의 의료보건 지출액은 9조 2,500억 원으로 장년 동기보다 7.3% 증가했다고 합니다.
2002년 1분기와 비교하면 10년 새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인데요.
의료비 증가 속도는 가계의 전체 지출 증가율보다 3.8배 빠른 수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령화 속도와 지속적인 건강보험료 인상이 의료비 증가의 주범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10. 재벌 딸, 영화관서 팝콘 팔아 665% 수익
마지막으로 10위 기사 보겠습니다.
재벌 총수 일가들이 문제성 지분 투자로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데요.
전국 83곳에서 운영되고 있는 L영화관의 경우 팝콘과 음료를 파는 매점들이 모두 L기업의 한 계열사 업체가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업체의 대주주는 L장학재단 이사장으로 L기업 창업자의 딸이기도 한데요.
그는 이 업체에 투자해 20대 재벌 총수 일가 가운데 단일 투자 건으로 가장 높은 연평균 66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실시간 경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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