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환경회의인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가 이번주 목요일 제주에서 막을 올립니다.
180여개국, 1천100여개 단체가 참가해 지구촌 환경 보호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합니다.
강석민 기자입니다.
'환경 올림픽'으로 불리는 '2012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의 개막이 이번주 목요일로 다가오면서, 성공적인 총회 개최를 위한 초읽기에 돌입했습니다.
역대 자연보전총회 사상 최초로 동북아 지역인 대한민국 제주도에서 열리는 이번 총회는, '자연의 회복력'이란 주제로 180여개국, 1천100여개 단체가 참여해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환경정책의 방향과 비전을 모색합니다.
이번 총회에는 사상 최다인 176개의 발의안이 제출됐고, 총 450여건의 환경관련 워크숍과 전시회 등이 진행됩니다.
특히 이번 총회는 회의장 조성부터 숙박, 운송까지, 전 부문에 걸쳐 탄소가 적게 배출되는 친환경 운영방식이 도입돼 이전 총회들과 차별화되고 있습니다.
지난주까지 총회 등록자수는 8천600여명으로, 목표치 1만명의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총회 개막식에는 글로벌 환경 전문가와 주한 외교사절, 제주도민 등 모두 4천여명이 참석해, 지구촌 환경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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