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들은 제품이 우수해도 홍보와 판매의 기회가 적을 수밖에 없습니다.
우수 중소기업 제품들이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백화점 전용매장이, 한층 넓어지고 다양해졌습니다.
여정숙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한쪽발로도 운전이 가능한 다양한 페달링 기술이 접목된 자전거부터, 실용적인 크기와 간편함을 지닌 공기청정기까지.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이 제품들은 모두 중소기업에서 생산한 것들입니다.
중소기업전용매장인 히트 500 플라자입니다.
약 천500여개 중소기업이 입점해, 만여 개의 우수한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중소기업들은 품질과 기술이 뛰어난 제품을 만들고도 판로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에 중소기업청이 더 많은 중소기업들의 판매 기회 확대를 위해, 행복한백화점 내 '히트 500 플라자'를 새롭게 확대 개편했습니다.
송종호 청장 (중소기업청)
"우리 중소기업에서 제품을 만들면 선보일 기회가 없었는데 이곳이 바로 그런 곳으로..."
개편된 매장은 기존의 창업기업 상품 중심에서 '사회적기업관' '신진디자이너창업관'등, 각 부문별로 전문적인 지원 섹션을 강화했습니다.
특히, 이 곳에 입점한 중소기업들은 판매수수료를 다른 백화점의 절반 수준만 내고 마케팅과 인테리어 비용 등을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판로가 없어 고민인 중소기업들은 반가움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중기청은 중소기업 전용매장을 이번 달 말 인천에 추가로 마련하는 등 전국적으로 확대해, 중소기업 제품의 판매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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