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 고흥 등 4곳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등록일 : 201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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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태풍 '덴빈'과 '볼라벤'으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 4개 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전남 고흥군과 영암군, 완도군, 진도군 등 4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은 이미 선포된 전남 해남군, 장흥군, 강진군, 영광군, 신안군 등 5개 지역을 포함해 전남 9개 지역으로 늘어났습니다.
행안부는 추가 피해조사 결과 피해액이 선포기준을 넘은 것으로 확인된 전남 순천 등 13개 시ㆍ군에 대해서도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총 복구 비용 가운데 지방비로 부담해야 하는 비용의 50~80%를 국고에서 추가로 지원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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