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로봇과 전구의 수명을 늘려주는 조명기구.
기술력 하나로 대기업 못지 않게 시장을 개척하는 중소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중소기업 기술혁신 대전'을 표윤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로봇과 태블릿 PC 기술이 행복한 만남을 이뤄냈습니다.
Hello, my name is FURO.
사람과 대화는 물론 얼굴 인식 기능까지 갖춰, 브라질과 독일 등 해외에서도 반응이 뜨겁습니다.
송세경 대표이사/ (주)퓨처로봇
"전시관에서는 안내 도우미, 레스토랑에서는 주문결재가 실제 가능합니다. 외국인들을 상대로 해서는 30여개 매뉴얼로 친절한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안내 도우미 로봇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조명기구는 열 발생을 38%까지 낮춰, 전구의 수명을 연장시킵니다.
이 업체는 30년 동안 조명 한 우물만 판 끝에 최고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습니다.
양연호 연구소장/ LED 라이팅(주)
"전 세계적으로 방열 구조나 히트시스템의 원리 이런 면에서 열을 빼는 게 상당히 어렵고요. 열 감소를 위해서 저희 R&D에서는 꾸준히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의 기술 한마당인 '기술혁신대전'이 올해로 열 세번 째를 맞았습니다.
기술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 업체와 대학 등에 모두 141개의 상이 주어졌습니다.
송종호 청장/ 중소기업청
"기업인의 정도나 원칙은 기술 개발 아닙니까? 이렇게 어려울수록 기술 개발을 통해서 원칙을 지키는 우리 중소기업들이 글로벌화 한다는 그런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 기술혁신 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업체 뿐 아니라 특성화고 학생들도 참가해, 미래 기술시대를 열어갈 주역의 꿈을 다졌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혁신기술, 미래를 여는 기술인재라는 주제의 이번 기술혁신대회는 오는 금요일까지 계속됩니다.
KTV 표윤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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