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도 판교 세븐벤쳐밸리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신성장동력 보고 대회가 열렸습니다.
정부는 글로벌 환경에 맞는 전략을 구축하고, 산업간의 융합을 촉진해 신성장동력을 주력산업으로 키워가기로 했습니다.
여정숙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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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간 우리나라의 신성장동력인 녹색기술과 첨단융합 산업은, 꾸준한 생산증가와 수출 증대를 이뤄왔습니다.
하지만, 신성장동력 대부분이 아직 산업화 초기 단계에 있고, 완제품 위주의 전략으로 연관 산업의 발전은 미흡했습니다.
이에 지식경제부는 신성장동력의 지속 성장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우선, 글로벌 환경 변화에 맞는 미래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제2의 석유'로 각광받고 있는 셰일가스를 개발하고 전력위기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내겠다는 겁니다.
김학도 신산업정책관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
"전력 저장장치(ESS), 에너지 절약형 전력 반도체 등 신규 먹거리를 추가 발굴할 계획이며, 또한 연말까지 시장성, 잠재력 평가를 통해 신성장동력의 품목 재조정 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분야별 기술 혁신의 제한된 성장전략에서 벗어나 인문과 기술의 융합을 촉진하고, 연관 산업의 육성을 통해 신성장동력 생태계 전반의 동반발전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LED와 로봇산업 등의 기존 신성장동력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지경부는 정책이 잘 추진된다면 2020년까지 신성장동력 생산이 893조로 증가하고, 수출도 8배 이상 증대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정책 추진 상황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성과와 개선점을 지속적으로 챙겨나간다는 계획입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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