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보고대회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은 다시 한번 고용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기존 산업으로는 일자리 창출에 한계가 있다면서 신성장동력 산업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계속해서 이해림 기자입니다.
신성장동력 산업을 이끌 판교 벤처밸리에서 열린 '신성장동력 성과평가 보고대회' 이명박 대통령은 우리의 신성장동력 계획을 시대에 따라 수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몇 년전만 해도 셰일가스 이야기는 나오지도 않았는데, 미국은 그 사이 생산에 들어갔다며, 환경 변화를 반영한 정부의 기민한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셰일이) 채굴이 가능한 것인가 이렇게 생각했는데 미국은 그동안 그 기술을 완벽하게 해서 생산에 들어갔죠. 그러니까 세상이 또 바뀌는 거죠.”
이 대통령은 또 대한민국의 지속 성장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고용이라며,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기존 산업으로는 일자리 창출에 한계가 있는만큼 신성장동력 산업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남은 임기동안 충실히 국정을 다잡겠다는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임기 얼마 안 남았지만 오늘날처럼 바쁘게 변할 때는 6개월을 그냥 보내면 10년이 늦어질 수 있어요. 그러니까 마지막까지 산업계에서 놓치지 않고 해놓고 가야 다음 정부가 일하기 좋잖아요.”
이 대통령은 정부와 기업이 해야 할 역할을 나눠 열심히 노력하면 위기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면서, 논의된 후속대책은 잘 이행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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