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 전단지 유포자 강력 대응···첫 구속
등록일 : 2012.09.06
미니플레이
성매매를 암시하는 음란 전단지를 뿌린 사람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구속됐습니다.
부산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과는 모텔 등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여성의 나체 사진이 인쇄된 음란 전단지를 배포한 혐의로 김모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지난 1일 밤 부산 사상구 시외버스 터미널 주변 모텔 밀집 지역에서 성매매를 암시하는 명함형 불법 음란 전단지 300여장을 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 아동 음란물 소지자에 이어 음란 전단지 유포자도 사법처리됨에 따라 경찰의 성범죄와 음란물 유포 행위에 대한 강력 대응 기조도 힘을 받을 전망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