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술 축제인 2012 광주비엔날레가 개막했습니다.
66일간 펼쳐질 대장정의 화려한 시작 현장에 노은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웅장하고 화려한 퍼포먼스가 광주 비엔날레의 개막을 알립니다.
개막식에는 전 세계 예술계 인사와 관계자 2500여 명이 참석해 광주 비엔날레에 대한 높은 기대와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올해로 아홉번째를 맞는 광주 비엔날레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현대 미술 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습니다.
최광식 장관 / 문화체육관광부
"세계인의 관심과 기대가 집중되는 광주비엔날레가 한류 확산에 크게 기여하리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의견이 자유롭게 오가는 공간인 '라운드 테이블'을 주제로 한 이번 비엔날레는 아시아 출신 여성 감독 6명이 다른 주제 안에서 지역과 민족성이 담긴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40개 나라에서 온 300여 작품 중 60% 가량이 이번 비엔날레만를 위해 새로 제작됐습니다.
특히, 화물 트럭을 1인용 호텔로 탈바꿈시킨 세계적인 설치 작가 서도호 씨의 '틈새 호텔'은 개막식과 함께 공개돼 많은 눈길을 모았습니다.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현대 미술의 축제는 이곳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을 비롯해 대인시장, 무각사 등 광주 곳곳에서 오는 11월까지 66일간 펼쳐집니다.
KTV 노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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