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주에서 개막한 세계자연보전총회, 오늘 이틀째를 맞았습니다.
본격적인 총회는 오늘부터 시작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연아 기자!
네,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총회 소식, 자세히 전해주시죠.
네, 동북아 최초로 이곳 제주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자연보전총회가 이틀째를 맞았습니다.
어제 개회식에는 이명박 대통령과 이홍구 조직위원장, 세계자연보전연맹 야쇽 코슬라 총재의 환영사에,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축하 메시지도 전해졌는데요.
이번 23회 총회의 주제는 '자연의 회복력'입니다.
특히 공식 로고를 살펴보면 이번 총회의 특징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여러 장의 꽃잎을 겹친 모양인데, 보전과 공유, 그리고 상생과 협력을 의미합니다.
본격적인 총회의 시작은 오늘부터입니다.
총회의 핵심 요소는 포럼과 세계리더스 대화, 그리고 회원총회와 특별회의로 구성돼 있습니다.
오전 11시부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보호지역 주류화', '습지생태계 기후변화 위협요소와 대응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20개가 넘는 포럼이 열렸습니다.
참석자들 모두 빠르게 변하고 있는 자연환경을 제대로 봐야 한다며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세계자연보전연맹 야쇽 코슬라 총재는 현재 생물이 멸종위기에 처하고, 빙하가 사라져가는 속도가 과거 공룡이 사라졌던 속도보다 훨씬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후 5시부터는 역대 총회 최초로 세계리더스대화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오늘부터 닷새 동안 진행되는 리더스대화는 환경 전문가 등 국내외 저명인사를 초청해, 지구촌 환경이슈에 대해 청중과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참여형 토론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지금까지 세계자연보전총회가 열리고 있는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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