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개방한 4대강이 1년도 채 되지 않아 방문객 천만명을 넘어선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캠핑장과 자전거길 등이 인기를 끌면서, 가족 단위 방문객의 나들이 장소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보도에 강석민 기자입니다.
4대강 방문객 천만명 돌파는 지난해 10월 22일 개방 이후 11개월만으로, 당초 목표였던 올해 연말보다 4개월 빨랐습니다.
4대강 16개 보와 함께 수변생태공간과 자전거길, 캠핑장 등 각종 여가시설이 인기를 끌면서, 가족 단위를 중심으로 한 꾸준한 방문객 증가가 이를 가능하게 했습니다.
4대강 방문객의 증가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 4월 300만명을 시작으로 5월에 535만명, 7월에는 787만명으로 급증세를 보였습니다.
방문 시설별로는 보가 429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체육시설과 각종 문화행사가 386만명, 자전거길 122만명 순이었습니다.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는 봄맞이 이벤트와 어린이날 행사 등, 여가시설은 물론 각종 문화행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방문객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추진본부는 4대강 방문객 천만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16일까지를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현장에서의 콘서트는 물론 페이스북 댓글달기 같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벌이고 있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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