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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장애인올림픽 선수단 귀국···'금의환향'
등록일 : 201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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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장애인올림픽에 참가했던 우리나라 대표팀이 오늘 오후 귀국했습니다.

장애를 감동으로 승화시킨 반가운 얼굴들 만나보시죠.

박성욱 기자입니다.

자랑스러운 태극기와 함께 당당한 모습의 장애인 대표팀이 인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12일동안 런던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빛낸 선수단에게 꽃다발이 건네집니다.

윤석용 회장 / 대한장애인체욱회

“열정을 다해주신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영국에서 런던 올림픽보다 더 많은 관중이 모였던 장애인 올림픽은 세계인의 스포츠 제전이었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금메달과 은메달 그리고 동메달을 각각 9개씩 따내며 당초 목표보다 한 단계 오른 종합 12위를 기록했습니다.

해단식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은 담담히 런던 올림픽의 소회를 밝혔습니다.

최광근 / 유도 금메달리스트

“태극기를 달고 런던에 출전하는 것만도 영광인데 이렇게 좋은 메달을 가져와서 기쁘고 이렇게 크게 환영해주셔서 감사하고 아직 꿈만 같고 얼떨떨 합니다.”

사격 2관왕에 오른 박세균 선수는 실업팀 창단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박세균 / 사격 금메달리스트

“실업팀에서 모든 지원과 그런 것들이 많이 도움이 되지 않았나 그렇지 않았다면 이번에도 이런 결과가 없었을 겁니다.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서는 실업팀이 많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올림픽에 대한 각오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임우근 / 수영 금메달리스트

“지금 부족한 부분들 보완해서 다음대회에서 더 좋은 결과 있도록 노력해나가겠습니다.”

선수들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기약하며 해단식을 가졌습니다.

정부는 장애인올림픽의 성과를 바탕으로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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