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는 에이펙정상회의가 열렸는데요, 러시아 언론들은 한러 정상회담을 중심으로 이명박 대통령을 상세하게 조명했습니다.
정은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러시아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에이펙 정상회의 동안 러시아 언론들이 집중 보도에 나섰습니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 방문을 비중있게 다뤘습니다.
러시아의 통신사와 방송사들은 에이펙 개최기간 동안 이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간의 정상회담개최를 주요뉴스로 내보냈습니다.
이가운데 아시아 리포터와 러시아 24TV는 양국의 경제와 통상관계 그리고 정치적 협력이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한단계 더 발전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시아 리포터는 한국은 러시아에게 아시아에서 세번째로 큰 교역국이라고 언급한 뒤 경제와 통상 관계가 높은 수준으로 발전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이 대통령이 한러간 비자면제를 원했다며 비자 면제가 되면 서로 이익이 되는 국민들의 접촉과 문화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러시아 24TV는 북한 영토를 통과하는 남북종단철도와 시베리아횡단철도가 연결되면 관계국들의 경제적 이익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이 삼국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서는 한국과 러시아·북한간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위해 북한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처럼 대부분의 러시아 언론들은 이 대통령의 경제와 정치 협력 발언 등을 상세히 보도하며 한국과 러시아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함으로서 새로운 차원의 관계로 발전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KTV 정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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