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삿짐을 옮겨도 힘이 안 드는 날, 바로 내집을 마련해 입주하는 순간일 텐데요.
좋은 입지로 안팎의 큰 관심을 모은 강남 보금자리 주택에 첫 입주를 앞두고 있는 입주자들을, 강석민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대모산과 범바위산을 등에 업고 싱그러운 바람과 맑은 물이 흐르는 아파트.
첫 입주를 앞두고 있는 서울 강남지구 보금자리 주택지구는 말 그대로 자연과 더불어 사는 마을입니다.
지난해 5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내 생애 첫 보금자리 청약에 당첨된 김호진씨.
내일모레 입주를 앞두고 두근거리는 가슴으로 생애 첫 집을 찾았습니다.
방도 둘러보고 물도 틀어보며, 아직도 내집을 가졌다는 생각만 하면 밤잠을 설친다고 말합니다.
첫 입주 사업지인 A2블록은 912가구가 입주할 계획입니다.
특히 20층이 넘는 고층 동이 없고 동간의 거리가 넓어 답답함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잔디공원과 조경도 일반 단지의 2배 규모로 조성돼, 그간 임대 아파트의 이미지를 바꿔놓았다는 평갑니다.
토지주택공사는 하반기 재건축 이주 수요 등으로 불안해질 수 있는 강남 전세시장의 안정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서울 서초와 경기도 고양·하남 등 시범지구 입주가 이어질 예정인 가운데, 공사는 종합상황실을 설치에 원스톱 입주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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