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리비아 미 영사관 피습 사건과 관련해 우리 교민의 안전 대책 강화에 나섰습니다.
정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비아 벵가지 주재 미국 영사관이 무장 시위대의 무차별 공격을 받은 것과 관련해 정부가 교민 안전 강화에 나섰습니다.
외교통상부는 리비아 주재 대사관과 교민들의 안전을 위해 보호 강화 대책 점검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조태영 대변인 / 외교통상부
"외교부는 주 리비아 대사관의 공관 안전 및 재외 국민 보호 강화 대책을 점검토록 지시하였으며, 화교권 주재의 여타 공관에도 유사한 지시를 하달하였습니다."
리비아에는 건설회사 직원 등 우리 국민 200여명이 수도 트리폴리를 중심으로 체류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아직까지 리비아에서 우리 교민과 체류자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테러가 발생한 만큼 국민들에게 벵가지 여행을 가급적 삼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도 소요사태가 발생하고 있다며 해당 지역에 체류하거나 여행하는 국민들은 신변 안전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외교부는 교민 안전강화 언급에 앞서 이번 미 영사관 테러를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희생자들과 미국 국민에게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KTV 정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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