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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범죄자, 법의 심판 받도록 할 것"
등록일 : 201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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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리비아 주재 미국 대사를 포함해 4명의 미국인을 숨지게 한 범죄자들에게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나라 밖 다양한 소식 홍서희 외신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민주당 전당대회를 마치고 선거 유세에 나선 자리에서 리비아의 민주화를 돕기 위해 일하다 희생된 미국 외교관들을 추모하면서 범죄자들을 반드시 응징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기자 회견을 통해 반미 시위의 발단이 된 ‘이슬람 모독' 영화와 미국 정부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문제의 영화가 역겨운 내용을 담고 있고 위대한 종교를 모욕해 분노를 일으키게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

“개인적으로 문제의 영화는 매우 역겹다고 생각하며 위대한 종교를 모욕해 분노를 일으키게 합니다.”

클린턴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은 리비아를 비롯해 이집트와 예멘 등에서 반미 시위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베이징의 일본 대사관 앞에서는 연일 반일 시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일본의 댜오위다오, 센카쿠 국유화 조치 이후 중국 정부는 오는 26일 예정된 일본 국회의원들의 방중을 중단해 달라고 일본 측에 통보했습니다.

또 자국민의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을 용인하겠다는 당국자의 발언도 나왔습니다.

다음달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중국 전역에서는 일본 관광 중단 사태도 속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 당국은 일본을 의식한 무인도 상륙 작전을 공개하며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열흘 넘게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신변 이상설이 불거졌던 중국의 시진핑 국가 부주석이 중국 매체에 등장했습니다.

광시 일보는 인민해방군의 전신인 홍군 원로인 황룽이 지난 6일 별세했으며 시진핑 부주석이 애도의 뜻을 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시진핑 부주석의 활동이 언론에 보도된 것은 지난 1일 이후 13일 만입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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