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가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올려잡았습니다.
이로써 세계 3대 신용평가사가 모두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을 상향조정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현아 기자.
네, 기획재정부에 나와 있습니다.
Q>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A> 네,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가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한 단계 올렸습니다.
S&P는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높이고, 등급전망은 '안정적'으로 부여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에 대한 S&P의 상향조정은 2005년 7월 'A-'에서 'A'로 올린 지 7년여 만입니다.
중국 일본과의 등급차이는 한 단계로 줄었습니다.
S&P는 등급조정 사유로 북한 리스크 축소와 우호적인 정책환경, 재정 건전성 강화, 양호한 순대외부채 수준을 꼽았습니다.
또 앞으로 몇 년간 지속가능하고 강한 성장을 통해 1인당 GDP가 늘어나거나 단기 차입 축소로 은행 시스템이 강화되면, 추가로 올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은 지난달 27일 무디스가 A1에서 Aa3로, 지난 6일 피치가 A+에서 AA-로 올린 데 이어, 세계 3대 국제 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상향조정됐습니다.
기획재정부는 그간 다른 신용평가사보다 보수적으로 등급을 주던 s&p가 이번에 등급을 조정한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요국의 신용등급이 강등되는 추세 속에 3대 신평사가 우리 등급을 모두 올린 것은 이례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지금까지 기획재정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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