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물이나 제수용품을 샀다가 얄팍한 상술에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은데요.
당국이 한복과 제수음식, 택배에 대해서 소비자 피해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표윤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인터넷에서 네 살 배기 딸의 설빔을 샀던 이선주 씨.
설 전날 도착한 한복이 아이에게 너무 컸지만, 설 맞춤 제작 상품이라며 교환도 환불도 거절 당했습니다.
이선주 / 한복 구매 피해자
"확인해 보면 그 뒤에도 여전히 그 상품을 판매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제가 더 억울하고 화가 나는 거예요."
추석을 앞두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소비자피해주의보'를 내렸습니다.
한복과 제수음식, 그리고 택배, 이렇게 3가지 품목이 추석 명절에 가장 많은 피해가 예상됩니다.
특히 최근엔 추석용품의 인터넷 구매가 늘면서, 이와 관련한 소비자피해 역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김정기 과장 /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안전정보과
"전자상거래법, 할부거래법 등을 숙지해서 피해발생 시 활용해야합니다..."
한복의 경우 인터넷을 통해 구매하거나 대여한다면 색상과 치수를 사전에 정확히 확인하고, 환불 규정을 꼼꼼히 살펴야 합니다.
제삿상 차림 대행업체는 명절이 지나고 음식이 도착하거나 상한 음식이 오는 경우에 대비해, 통신판매번호는 물론 음식물 배상책임보험 여부도 철저히 확인해야 합니다.
택배 역시 배송이 늦어지는 걸 막기 위해 평소보다 일찍 물건을 보내고, 망가지기 쉬운 물건은 '파손주의' 등의 표시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피해를 입은 소비자는 1372소비자 상담센터 등에 구제 방법을 상담하거나, 한국소비자원 등에 거래내역 증빙을 통해 구제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KTV 표윤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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