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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비상체제 가동···"철저한 대비 필요"
등록일 : 201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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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중앙재난안전 대책본부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피해상황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정은석 기자!

네, 중앙재난안전 대책본부에 나와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전해주세죠.

전국이 태풍 산바의 영향권에 들면서 중앙재난안전 대책본부의 움직임도 분주해졌습니다.

대책본부는 어제 오후 6시를 기해 관련 중앙부처와 기관에 최고 단계인 3단계 비상근무 체제를 발령했습니다.

각 지방자치단체도 자체적으로 비상근무에 돌입한 상태로  시시각각 태풍 진로를 파악하면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요, 중앙재난안전 대책본부는 지역에서 올라오는 피해상황을 실시간으로 집계하면서 더큰 피해가 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든 제주에서는 폭우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젯밤에는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의 주택과 식당 등 건물 6채가 침수된 것을 비롯해 현재까지 10여건의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정확한 피해는 태풍이 지나간 뒤에야 파악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하루가 고비인거 같은데요, 시민들도 나름대로 대비가 필요할 거 같은데요.

네, 태풍이 오늘 우리나라를 통과하면서 큰 피해가 예상되는데요, 미리 대비를 하면 피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인터넷과 방송을 통해 태풍 진로를 파악하고 인근 대피 장소를 알아두는게 필요합니다.

응급 약품, 손전등, 식수, 비상식량 등을 미리 준비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대피할 때에는 반드시 수도와 가스 밸브를 잠그고 전기차단기를 내려야 합니다.

또 아파트 등 고층건물 옥상, 지하실, 하수도 맨홀에는 접근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천이나 저지대에 세워둔 차량은 안전지대로 옮기고 침수 지역에서는 가급적 운전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호우 때는 감속 운전을 하고 차량에 물이 들어오면 시동을 걸지 말고 즉시 대피하는 것도 꼭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공사장 근처는 가급적 접근을 하지 말고, 전신주, 가로등, 신호등을 손으로 만지는 것도 위험합니다.

이와 함께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 간판 등은 고정해야 하고, 유리창이 깨지는 것을 막기 위해 젖은 신문지, 테이프 등을 창문에 부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농작물 경작지 주변의 용수로와 배수로를 미리 점검하고 선박은 단단히 고정하고 어망·어구 등 장비를 안전한 곳으로 옮길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 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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