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강한 비바람···비상체제 돌입
등록일 : 201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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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경북 동해안 지역도 태풍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데요, 경북 울진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박성욱 기자!
네, 울진군청에 나와있습니다.
울진군도 태풍에 대비해 비상근무체제에돌입했다구요?
네. 그렇습니다.
울진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재해취약시설과 인명피해 우려시설에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대응체제에 돌입했습니다.
태풍 산바는 2003년 발생했던 매미와 이동경로 그리고 위력면에서 매우 유사한 면을 보이고 있는데요.
당시에도 경북 울진 부근 해안을 통해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며 많은 피해가 있었습니다.
산바 역시 특히 서해보다 수온이 1~2도 높은 남해상을 지나 곧바로 해안에 상륙하기 때문에 갖고 있는 에너지가 그대로 유지돼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
지금 울진 지역에도 많은비와 강한 바람이 불면서 울진항에는 많은 파도가 일고 있는 상황입니다.
태풍 산바는 내일 새벽쯤 동해안을 통해 빠져 나갈 것으로 예상돼 그 때까지는 계속해서 피해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울진 군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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