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태풍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태풍이 지나간 후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계속해서 이해림 기자입니다.
'볼라벤'과 '덴빈'이 남긴 상처를 추스리기도 전에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산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긴급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도 이번 태풍이 올 들어 발생한 세 번째 태풍이란 점에 주목했습니다.
이전 태풍과 같은 강도라도 피해가 더 클 수 있다며, 기상청의 정확한 예보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문
“지금은 지반이 무너진다든가 붕괴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일기예보가 변화는 상황을 자주 예보해주기 바랍니다.”
태풍 예방 뿐 아니라 피해를 복구하고 회복하는데도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추석을 앞두고 특히 수확의 계절에 태풍이 오면 농어촌은 심리적으로 상심이 커질 수 있다며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문
“태풍이 지나간 이후에 복구를 빨리 해서 농촌이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해줬으면 좋겠다는 부탁을 드립니다.”
정부도 재해 지원과 복구에 필요한 예산지원을 어느 때보다 빨리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수석비서관회의에서도 태풍 복구 지원에 전력을 쏟고, 추석 물가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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