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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안 폭풍 해일 우려 남아있어
등록일 : 201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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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도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피해가 컸는데요, 아직 폭풍 해일 우려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강필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강릉 옥계면 남양리 군도 7호선의 옹벽은 무너졌고 삼척시 38번 국도는 토사가 덮쳐 차량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하천의 물은 범람해 주변도로가 침수되고 곳곳에선 빗길에 미끄러진 차량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강풍에 비닐하우스의 지지대는 엿가락처럼 휘어지고 나무는 뽑혔습니다.

강원도 지방은 태풍 산바가 북상하며 직접 영향권에 들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초속 20미터에서 35미터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었고 일부 지역에선 시간당 최고 50미리의 폭우가 내렸습니다.

북상한 산바는 200미리가 넘는 비를 뿌리며 동해로 예상보다 빠르게 이동했지만 기류가 남아있어 폭풍 해일는 여전히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파고가 높게 일고 있어 주문진 항 등 영동지역의 모든 항의 어선과 여객선의발은 여전히 묶인 상태입니다.

강원도는 각 지역의 피해상황이 파악되는데로 신속하게 복구작업에 나설 예정입니다.

KTV 강필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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