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여고생 성폭행범 경찰에 자수
등록일 : 2012.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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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여고생 성폭행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됐던 20대 남성 김 모씨가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김 씨는 어제 밤 9시 40분쯤 가족과 함께 광산경찰서 수완지구대를 찾아 성폭행 사실을 자백했습니다.
지난 9일 용의자가 찍힌 사진과 동영상을 공개하고 수배에 나섰던 경찰은 DNA를 대조해 김 씨가 범인으로 확인되면 오늘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지난 6일 밤 귀가 중이던 여고생 16살 A양이 성폭행을 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공개수배 전단지 10만여 장을 만들어 배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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