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경협·교역업체에 75억원 무상지원
등록일 : 201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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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조치와 금강산관광 중단으로 피해를 입은 남북 경협업체와 교역업체에 무상으로 긴급 운용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통일부는 "남북 교역·경협업체에 남북협력기금에서 모두 7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투자·교역 실적에 따라 기업별로 500만원에서 2천만원까지 지원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한국수출입은행을 통해 오늘부터 3개월간 해당 업체들의 신청을 받은 뒤 심사를 거쳐 업체별 최종 지원 대상과 금액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남북 경협·교역업체에 대해 정부가 남북협력기금에서 유상 대출은 해준 적이 있지만 무상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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