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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성수품 '아는 만큼 저렴해져요'
등록일 : 201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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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리포트 시간입니다.

가뜩이나 경기가 안 좋은데 폭염에 태풍까지 잇따라서, 농수산물 가격이 들썩거리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눈앞으로 다가온 추석물가가 걱정인데요.

하지만 추석 성수품을 살 때 언제, 어디서 사느냐에 따라서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럼 먼저 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조언하는 성수품 구매 적기를 살펴보겠습니다.

사과와 배는 추석 7∼9일 전에 사는 게 가장 저렴합니다.

이 즈음 가격이 떨어졌다가 지나면 다시 올라갑니다.

쇠고기는 올해 공급량이 크게 늘어서, 추석 4∼6일 전에 사는 게 좋습니다.

명태는 정부가 비축 물량을 집중 방출하는 22∼24일쯤이 가장 쌀 것으로 전망됩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 10년간의 가격 추이를 분석한 결과니까, 거의 정확한 시기로 생각해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언제 사는 게 가장 가격이 저렴한지 만큼이나, 어디서 사느냐도 중요합니다.

준비된 화면 보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전국의 전통시장 12곳, 대형 유통업체 25곳을 대상으로 추석 성수품 26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해 봤더니, 올해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이 18만4천원, 대형 유통업체 25만 8천원으로, 전통시장이 29% 가까이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올해는 전국 2천500곳에서 추석성수품 직거래 장터를 열어서, 시중가격보다 최대 30%까지 싸게 판매를 합니다.

농협 하나로클럽이나 특판장, 수협 바다마트, 삼림조합 임산물 직매장 등에서 판매된다니까, 가까운 곳을 찾아서 장을 보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그 만큼 모든 것이 넉넉하고 풍성한 게 추석이란 얘긴데, 경기침체와 자연재해로 이번 추석을 맞는 마음이 그리 여유롭지 못한 것 같습니다.

꼭 필요한 구매정보 잘 알아보고 활용해서, 알뜰하게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리포트, 최대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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