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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UN 총회서 과거사문제 제기 검토"
등록일 : 201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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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차 유엔총회가 우리시각으로 오늘 새벽 뉴욕 맨해튼 유엔본부에서 개막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이번 총회에서 위안부와 독도 문제 등을 거론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이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세계 85개국 정상등 193개 유엔 회원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7차 유엔 총회가 개막했습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시리아 사태와 이란 핵개발 문제 등 굵직굵직한 세계 현안들이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김성환 외교부 장관이 대표로 참석했습니다.

정부는 오는 28일 오후에 예정된 기조연설에서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독도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비롯한 역사 문제를 포괄적으로 제기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발언 수위와 내용은 김 장관에 앞서 기조연설을 진행하는 일본 노다 요시히코 총리 발언을 듣고 최종 결정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노다 총리가 연설에서 센카쿠, 중국명 댜오위다오 문제에 대해 공세에 나설 경우 중국 측의 거센 반발도 예상됩니다.

이럴 경우 유엔 총회에서 한·중·일 3국이 영토와 역사문제를 놓고 첨예한 외교전을 펼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 정부는 다시 한번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을 맡기 위해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현재 아시아 그룹 한 자리를 놓고 캄보디아, 부탄과 경합 중인데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무난하게 당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KTV 이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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