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단계별 지원 방안이 추진됩니다.
또 1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진흥계정을 신설해 안정적 재원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김현아 기자입니다.
전체 사업체의 88%, 종사자의 38%에 이르는 소상공인은, 서민경제의 근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소상공인 과잉 문제를 해결하고 경영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성장 단계별 지원책을 발표했습니다.
박재완 장관 / 기획재정부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과 중진기금 내 소상공인 진흥계정의 신설을 통해 소상공인 과잉문제를 해소 하고, 경쟁력 확보와 함게 사회안전망을 확충할 것입니다..."
창업기에는 유망 소상공인 위주로 지원하는 정책자금을, 올해 4천250억 원에서 내년에는 7천500억 원으로 확대합니다.
cg-in>반면 과밀업종 창업자에겐 재정지원사업의 자기 부담비율을 과밀도에 따라 10%에서 50%까지 차등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성장기에는 영세 소상공인의 자발적 협업을 돕는 등 경영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내년에 307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과일가게나 세탁소 등 영세 소상공인의 공동 판매나 공동 마케팅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구조 전환기에는 업종전환 교육을 강화하고 귀농.귀촌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1조원대의 '소상공인 진흥계정'을 신설해,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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