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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독서의 해입니다.

우리 사회 곳곳에서 책 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애써온 사람들이 오늘 상을 받았는데요.

'책이 인생 최고의 투자'라고 말하는 이들을, 박성욱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육군 9사단에 병영도서관을 건립해 운영중인 김상오 준위.

독서 프로그램 운영에 발 벗고 나선 뒤 장병들의 책 읽기 문화가 확산되면서, 부대 내 사고가 크게 줄었다고 말합니다.

김 준위처럼 사회 각계에서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사람들을 시상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수상자들은 독서야말로 인생을 풍요롭게 보낼 수 있는 최고의 투자라고 이야기 합니다.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올해를 독서의 해로 정하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독서문화 활성화에 힘써 왔다고 밝혔습니다.

문화부는 독서의 해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다양한 행사 개최와 더불어, 내년에도 독서 지원 예산을 늘려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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