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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되는 책 읽기···'영웅에게 배운다'
등록일 : 201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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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지쳐 주저앉고 싶을 때 힘이 되는 존재, 바로 우리 시대의 진정한 영웅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두 영웅의 진솔한 삶을 담은 책을, 정명화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수영을 시작한 것은 우연이었다.

내가 먼저 결정하지 않았다는 것은 신기하지만, 지금은 우연처럼 다가온 운명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최고의 스포츠 히어로 박태환이 이번엔 인간 박태환의 이야기를 공개했습니다.

삶의 대부분의 시간들을 수영과 함께 하면서 느낄 수 있었던 인생의 가치들.

0.01초까지 기록을 신경써야 했던 시간과의 싸움에서 오히려 여유를 배웠고, 실수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주위 사람들의 말을 새겨들어야 함을 깨달았다고 고백합니다.

지난 올림픽에서 목표였던 세계신기록을 깨지 못했고 금메달도 못 땄지만, 그는 여전히 영원한 히어로를 꿈꿉니다.

23살, 그의 꿈은 아직도 똑같고 그 꿈을 행복하게 즐기고 싶다고.

꿈 많던 섬 소년에서 청년 사업가로, 또 사형수에서 대통령으로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다간 김대중 전 대통령.

척박한 현대사를 겪어내야 했던그의 고난과 시련, 성취와 좌절을 담았습니다.

공부를 하기 위해 눈 뜬 새벽.

이국땅으로 쫓겨나면서 망명객으로 떠돌아야 했던 고단했던 새벽.

그리고 대통령으로서의 고뇌의 새벽.

김 전 대통령으로부터 자서전 편집위원으로 임명돼 8년간의 집필을 마친 작가는, 언제나 그의 새벽은 고인 눈물로 열렸고, 지금은 그것이 우리네 새벽이 됐다고 말합니다.

KTV 정명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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