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와 재능을 갖춘 최고의 장병을 뽑기 위한 특별한 오디션이 열렸습니다.
열기로 가득한 현장을 이지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노래면 노래.
연주면 연주.
끼와 재능을 두루갖춘 국군 장병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60만 장병을 대표할 국군 스타를 뽑을 마지막 오디션 현장...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후회없이 선보입니다.
오철식 원장 / 국방홍보원
"이런 끼와 열정이 군대생활하면서 보통 숨어있어요. 이런데 이런 사람들의 꿈을 우리가 한 번 펼쳐보이자..."
지난 1월 모집한 오디션 지원자는 모두 5천여명.
8개월 동안 예선을 거쳐 결선에 오른 12팀 25명의 장병들은 무대 뒤에서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합니다.
배두훈 일병 / 해군본부 해군홍보단
"아무래도 좀 떨리고 하는데, 그래도 오늘 준비한 것 실수없이 다같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무대를 보여줄 수 있도록..."
김건우 대위 / 육군 제13공수특전여단
"이왕 이렇게 어렵게 결선에 올라온 이상 최선을 다해서 좋은 성적내도록 하겠습니다. 육군 제13공수특전여단 파이팅!"
무대는 일반 오디션 못지 않은 뜨거운 열기로 달아올랐습니다.
여기에 심사위원으로 가수와 연예기획사 관계자가 참여해 더욱 주목을 받았습니다.
심사위원들은 참가자의 수준이 매우 뛰어나다고 평가하며 장병들이 오디션을 계기로 즐거운 군 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홍경민 / 오디션 심사위원
"'군대 즐거워' 이러긴 사실 좀 어렵잖아요. 힘들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고. 그런데 이렇게 군 생활을 하는 동안 이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가 하나라도 있다는 것은 굉장히 바람직한 일인 것 같고..."
심사 결과 국군 스타의 주인공은 버스커버스커의 '꽃송이가'를 부른 박준형 상병과 윤재호 상병.
상금 1000만원을 받은 이 팀은 앞으로 장병 위문공연과 군가 음반 제작에 참여하게 됩니다.
박준형 상병 / 대상 수상자
"이렇게 좋은 추억 만들 수 있게 해준 대한민국 육군이라서 정말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디션은 병사와 장교, 군인 가족이 어우러진 흥겨운 축제의 장이었습니다.
60만 장병이 함께한 국군 오디션.
군 문화도 이와 함께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KTV 이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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