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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창원에서 사흘간의 일정으로 지역발전주간 행사가 막을 올렸습니다.

일자리 박람회와 투자설명회 등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자리들이 마련됩니다.

여정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국내 유일의 지역발전정책 종합행사인 '2012 지역발전주간'이 경남 창원에서 개막했습니다.

올해 행사는 '지역에 희망을, 청년에 일자리를'이라는 주제로 오는 26일까지 계속됩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현 정부 5년간의 지역정책 성과 제시와 함께 체험 위주의 지역 밀착형 행사를 확대한 것이 특징입니다.

변종립 지역정책관 (지식경제부)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서 정부의 일방적인 홍보가 아니고, 지역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체험을 통해서 지역밀착형 행사로 추진했습니다..."

우선, 지역발전 정책성과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지역발전 전시회가 마련됩니다.

전시회는 정책존과 지역존, 특별존 3개 구역, 27개 전시관으로 구성돼, 지역 우수기업과 지역발전 UCC공모 입상작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또, 국내 170개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특화 베스트 상품전도 열리고, 이와 연계한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도 열립니다.

모두 120개 기업이 참가해 지역 기업의 고용 유지와 신규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밖에도 K-POP 콘서트와 특산물 알뜰장터 등의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제공됩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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