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홈쇼핑 수사···4억대 챙긴 MD 구속
등록일 : 201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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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는 모 홈쇼핑 방송에 상품을 넣어주겠다며 납품업체들로부터 돈을 받아 챙긴 혐의로 홈쇼핑 업체 전직 상품기획자 전모씨를 최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씨는 홈쇼핑 방송을 희망하는 건강식품업체와 사은품 업체로부터 납품과 황금시간 배정 청탁의 대가로 판매액 가운데 일정액을 빼가는 방식으로 4억2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른바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려온 홈쇼핑 업계에 대한 검찰 수사는 사실상 이번이 처음으로 적지않은 파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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