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산에선 우리 경제체질을 강하게 탈바꿈하기 위한 투자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미래성장동력을 확충하고 취약한 경제 부문을 강화하기 위한 예산 편성 내역을, 계속해서 여정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취약한 부문의 체질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에 많은 예산이 배정됩니다.
우선, 미래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신성장동력 연구개발에 3조5천억 원, 연구개발기술 사업화에 2조3천억 원이 지원됩니다.
21조3천억 원을 투입해 철도 등 녹색성장 투자를 지원하고, 셰일가스 등 신에너지 개발에 대한 투자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예산도 마련됐습니다.
글로벌 연구역량에 대한 투자를 930억원으로 확대해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학협력 선도대학 지원도 늘립니다.
또, 전통적으로 취약한 부문의 체질 강화를 위해서는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 발행 규모도 5천억 원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방문규 예산총괄심의관 (기획재정부)
"내년에 특히, 소상공인 지원계정이 신설됩니다. 그래서 1조 1,0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계정이 신설되어서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에 더욱 더 많은 지원이 이루어지겠습니다. "
특히 내년 예산안에선 재정을 더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운용방식의 개선이 눈에 띕니다.
정부 융자를 금융기관 대출로 전환하고 정부는 이자의 차이만 보전하는 이차보전 방식을 통해, 내년 재정융자사업 가운데 6조7천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성과가 부진한 사업의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2조2천억 원을 줄이고, 중복지원을 조정해 1조5천억 원을 절감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 오늘 (2011~2013년 제작) (244회) 클립영상
- 내년 예산 342조5천억원…'경제활력 회복' 1:56
- 중소기업·지역경제 살리기 집중 지원 1:58
- 일자리 59만개 창출…취약계층 집중 2:25
- 국방예산 34조6천억원…병사 월급 15% 인상 2:06
- 미래 성장동력 확충…경제체질 개선 1:52
- 내년 국세 수입 216조3천억원…6.4% 증가 0:39
- 김 총리 "예산안 법정기한 내 처리돼야" 0:33
- 이 대통령, 과도한 '反기업 정서' 확산 우려 1:32
- 이 대통령 "통일 미리 준비해야" 0:30
- 청와대 직원들, 통일기금 기부 0:25
- 김윤옥 여사, 독거노인 반찬 배달 봉사 0:30
- 日 총리 "유엔서 영토문제 법의지배 강조" 0:33
- 日·대만 순시선, 센카쿠서 '물대포 충돌' 0:42
- 정부, 中 '이어도 감시·감측'에 항의할 듯 0:38
- 싸이 "강남스타일 성공은 국민의 덕" 0:31
- "태풍피해 복구 마무리 단계"…26만명 참여 0:31
- 추석 빈집털이 이렇게 예방하세요 1:25
- 이 대통령, 내일 외교안보장관회의 소집 0:27
- 중고교·학원 수학 선행학습 상시 점검 0:27
- 검찰, 현영희·윤영석 의원 불구속 기소 0:29
- 추석 당일 교통사고 사망자 32% 급증 0:32
- 지난달 인구 '서울서 세종시 이동' 뚜렷 0:36
- 양남 주상절리·한탄강 협곡 천연기념물 지정 0:32
- 책으로 통하는 통 큰 도서관 [캠퍼스 리포트] 2:32
- '터키 현대 미술 흐름이 한눈에' [캠퍼스 리포트] 2:01
- '다문화 100만 시대' 정책 방향은? [와이드 인터뷰] 19:48
- 최광식 문체부 장관, 독서문화상 시상식을 가다 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