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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코리아 그랑프리 준비 완료...높아진 관심
등록일 : 201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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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5억 명 이상의 인구가 즐기는 열정의 스포츠.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다음달 12일 전남 영암에서 열립니다.

대회 설명회에 참석한 외신 기자들은 한국에서 열리는 세번째 그랑프리에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대회를 보름여 앞두고 열린 외신기자 초청 설명회.

독일과 러시아, 터키, 일본 등 다양한 국가의 기자들이 참석해 대회에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다음달 12일 부터 전남 영암에서 열리게 되는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경쟁이 가장 치열해 지는 16번째 라운드에 열리게 돼 열띤 경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외신 기자들은 높아진 한류 열풍속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세계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알파고 시나씨 / 터키 기자

“5년 동안 전세계적으로 뚜렷하게 불고 있는 한류 열풍이잖아요. 여기 온 사람들이 자동차 대회 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를 볼 수 있고 가고 싶었던 보고 싶었던 것들을 보기 때문에 대회가 더 자주 한국에서 열렸으면 좋겠어요.”

취재에 대한 어려움이나 서킷 노면의 상태 등에 대한 지적도 잊지 않았습니다.

말테 콜렌버그 / 독일 기자

“많은 취재기자들이 나쁜 교통사정으로 인해서 정시에 경기장에 도착하지 못했었습니다. 이런 점은 경기에 대한 좋지 않은 인상을 주게 되고 약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관람 티켓의 등급을 단순화 하고 각종 부대 행사를 준비해 관람객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선사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목포역에서 영암 서킷으로 운영되는 무료 셔틀버스와 6만여개에 달하는 숙박시설 등을 확보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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