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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유력 일간지인 엘 문도가 독도를 둘러싼 우리나라와 일본 간의 갈등은 일본의 정당화될 수 없는 팽창주의 욕구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엘 문도는 인터넷 판을 통해 일본 정부가 수개월 전 센카쿠 열도를 둘러싸고 중국과 영토분쟁을 벌인 이후 독도 영유권 문제로 새로운 갈등의 근원을 찾으려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 같이 지적했습니다.

엘 문도는 특히 독도가 한국의 영토라는 사실은 17~19세기 일본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문서에도 상당히 많이 적시돼 있는 등 역사적으로도 명백한 근거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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