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 대통령이 UN 연설에서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외교적으로 해결을 모색하겠지만 시간은 무한한 것이 아니라며 이란을 압박했습니다.
홍서희 외신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오바마 미 대통령은 제 67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이란이 핵 문제를 풀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경고했습니다.
외교적 노력을 우선하겠다는 기존의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이란 핵개발 저지를 위한 다른 수단도 강구할 수 있다는 점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의 핵 무기 보유를 막기 위해 할 일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
“이란 핵개발은 핵무기 경쟁과 NPT 조약의 와해를 촉발시킬 것입니다. 미국은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저지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을 할 것입니다.”
이어 이란은 핵 프로그램이 평화적인 목적이라는 점을 증명하지 못했고 유엔 의무사항을 준수하지도 않았다고 비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란의 핵개발 중단을 거듭 촉구하면서 평화와 발전은 올바른 선택을 하는 국가의 몫이라며 한국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연례 각료회의 개막연설에서 시리아 내전 종식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반 총장은 또 시리아 내전은 전 세계의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만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깊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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