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정국의 최대 화두 가운데 하나가 바로 '경제민주화'인데요.
이명박 대통령이 경제민주화를 빌미로 과도한 반기업 정서가 확산되는 것에 대해 우려의 뜻을 밝혔습니다.
보도에 이해림 기자입니다.
전경련회장 등 경제 5단체장과 가진 오찬 간담회.
이명박 대통령은 경제민주화를 빌미로 과도한 반기업 정서가 일방적으로 확산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기업이 잘 돼야 중소기업도 잘 되는 것"이라며, 공생발전과 동반성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제민주화를 정서적인 문제로 규정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재계가 앞으로 이렇게 할 것이니, 정치권도 이렇게 해달라고 요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경제5단체장들은 경제민주화 논의로 기업들의 의욕이 상실되는 측면이 있다면서 사기진작도 필요하다고 건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최근 경제상황과 관련해선 투자가 줄고 소비가 위축되는 것이 걱정이라면서 기업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일자리는 기업이 만드는 것이고, 정부는 기업이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 노력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추석을 앞두고 기업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온누리 상품권 판매액이 지난해보다 배 정도 늘어났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이용을 당부했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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