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정체 되고 있는 출판산업을 되살리기 위해 향후 5년 동안 2천억원을 투입합니다.
책값에 소득공제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인데요, 박성욱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성인의 독서율은 66.8%.
1년 동안 한권이라도 읽은 사람이 10명 가운데 채 7명이 안된다는 얘기입니다.
연간 독서율은 지난 1994년 86.8%에서 7년여 만에 20%p나 줄었습니다.
신간 발행부수도 2010년 1억 2백만 부에서 지난해 1억부로 2.4%나 감소했습니다.
김영준 이사장/한국출판협동조합
“최근의 출판 상황은 그야말로 사느냐 죽느냐를 논할 정도로 심각한 지역입니다...”
정부가 정체되고 있는 출판산업을 진흥하기 위한 5개년 계획을 추진합니다.
2016년까지 모두 2천억원의 예산이 출판진흥에 투입됩니다.
우선 국민이 책을 읽고 소비하는 환경 조성을 위해 가구별 도서구입비에 대한 소득공제를 추진할 방침입니다.
또 유소년을 대상으로 북토큰 제도를 도입해 책의 날 등 특정일에 책을 구입할 수 있는 일종의 바우처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출판업의 차세대 동력이 될 전자 출판 육성도 이뤄집니다.
우수전자책 1만 종 제작 지원, 전자책 불법복제 추적 차단 등의 사업에 모두 216억원이 투입됩니다.
또 한국 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 '출판수출지원센터'를 설립해 출판 한류를 확산을 도울 예정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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