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 대통령이 UN 연설에서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외교적으로 해결을 모색하겠지만 시간은 무한한 것이 아니라며 이란을 압박했습니다.
홍서희 외신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오바마 미 대통령은 제 67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이란이 핵 문제를 풀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경고했습니다.
외교적 노력을 우선하겠다는 기존의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이란 핵개발 저지를 위한 다른 수단도 강구할 수 있다는 점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의 핵 무기 보유를 막기 위해 할 일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
“이란 핵개발은 핵무기 경쟁과 NPT 조약의 와해를 촉발시킬 것입니다. 미국은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저지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을 할 것입니다.”
이어 이란은 핵 프로그램이 평화적인 목적이라는 점을 증명하지 못했고 유엔 의무사항을 준수하지도 않았다고 비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란의 핵개발 중단을 거듭 촉구하면서 평화와 발전은 올바른 선택을 하는 국가의 몫이라며 한국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연례 각료회의 개막연설에서 시리아 내전 종식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반 총장은 또 시리아 내전은 전 세계의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만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깊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NEWS 10 (144회) 클립영상
- 이 대통령 "국방개혁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2:19
- '국군의 날' 기념행사 1956년 시작 2:35
- '동락전투' 주역 故 김재옥 교사에 보국훈장 2:05
- 연평도 전진기지 "서해 NLL 이상무" 1:52
- 현금소득 탈루 적발···세금 4천억 추징 1:57
- 군 항공기 엉터리 정비···장비관리 '구멍' 2:20
- 유명 사학 회계부정으로 100억대 불법 적립 0:32
- 12억원 이하 주택 취득세 절반 감면 0:31
- 日 자민당, 새 총재에 아베 前 총리 선출 0:32
- 오바마 "이란 핵보유 저지 하겠다" 1:27
- 한가위 4대강변서 다채로운 문화행사 1:30
- 추석 고향길 DMB 시청 '절대 안돼요' 1:35
- 서울시, 9월30일~10월1일 버스·지하철 연장 운행 0:27
- 작년 사업체 증가율 12년 만에 최고 1:52
- 2016년까지 출판산업 진흥에 2천억원 투입 1:56
- KTV '메콩강을 가다',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선정 0:39
- '한강을 배경삼아 그려요' [캠퍼스 리포트] 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