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총리 UN서 `법치주의' 강조..韓-中 대응 주목
등록일 : 201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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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노다 총리가 우리시각으로 오늘 새벽 열린 제67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국제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법치주의가 강화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노다 총리는 독도 문제와 관련해 "일본은 국제사법재판소의 사법권을 `일관되게' 인정해 왔다"면서 "아직 강제관할권을 수락하지 않은 모든 국가는 이를 수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센카쿠의 영유권 분쟁과 관련해 "모든 국가는 평화와 자국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주권과 영토,영해를 수호할 책임이 있다"며 "일본은 국제법에 따라 그런 책임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다 총리의 발언은 독도와 센카쿠 열도의 영유권 분쟁과 관련해 한국과 중국을 겨냥한 것이라는 점에서 한중 양국의 대응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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