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업체, '전쟁 같은 하루'…추석 분위기 고조
등록일 : 201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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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택배업체 등이 전쟁 같은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요.
추석 분위기도 고조되고 있다고 합니다.
CCS, 손근선 기자입니다.
전국에서 모인 선물 상자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꼼꼼하게 주소를 확인한 우체국 직원들은 줄지어 있는 화물 택배차량에 조심조심 옮겨 실습니다.
우체국 직원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들까지 모두 나섰습니다.
지난주부터 연장근무에 돌입한 직원들은 평소보다 4배가량의 많은 물량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선물용으로 충주사과가 인기입니다.
충주에서 전국으로 배달될 선물 중에서 약 40%가 충주사과입니다.
쏟아지는 택배 물량을 소화하고 있는 물류 업계.
경기 불황 속이지만 넉넉한 한가위 ‘나눔 문화’가 이어지면서 직원들의 마음도 넉넉하기만 합니다.
CCS뉴스 손근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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